[소식] 협동조합주간 기념 국제컨퍼런스 <일의 미래와 노동자협동조합>

by 관리자 posted May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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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동조합주간 기념 국제컨퍼런스 

                   <일의 미래와 노동자협동조합>

 

 

기술의 진보와 생산력의 발전, 인구와 환경 등의 변화로 인해 인류의 미래는 더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역설적이게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류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에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실업과 빈곤, 양극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안 모색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협동조합, 특히 노동자협동조합은

자본 중심이 아닌 노동 중심의 기업으로서 노동자 통제권 기반의 ‘공정한 노동’ 모델로서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정부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정책’이 바람직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가 가진 가치와 원칙이 제대로 실현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양극화 현상과 실업률, 그리고 불안정고용으로 고통 받는

사회 구성원들에게 어떠한 대답을 줄 수 있는지, 즉 ‘공정한 노동’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중요합니다.

 

 

이러한 세계의 흐름 가운데 국제노동기구(ILO)의 ‘일의 미래 이니셔티브(Future of Work initiative)’와

사회적경제의 관련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ILO는 2017년 8월 21일,

‘일의 미래 글로벌위원회’를 구성하여 ILO 창립 100주년인 2019년 총회에서

노동자, 사측, 정부가 논의할 보고서를 작성하기로 합니다.

 

‘일의 미래'는 2006년 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이 취임하면서 주창해온 100주년 기념 7대 이니셔티브

(△일의 미래 △빈곤철폐 △근로여성 △기업 △녹색일자리 △국제노동기준 △거버넌스) 중 하나로

제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노동이주 등이 고용과 노동시장 전반에 가져올 변화에 대한 분석 및

포괄적인 대응 방안 수립 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ILO는 관련 논의자료로서 이슈 시리즈를 계속 펴내고 있는데, 그 중에 ‘협동조합’과 관련해서는

‘온라인 플랫폼경제’와 노동자협동조합, ‘돌봄서비스’와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예시로 들면서

그 밖에 이주노동, 환경변화 등에서 노동자협동조합 등의 역할을 논의 주제로 제시하고,

2030의제에 협동조합운동의 대표자를 참가시켜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일(노동)의 미래’, ‘노동자협동조합(노동자인수기업 등 포함)’을 주제로 국제동향을 소개하고

인류의 미래, 그 중에서도 특히 경제적 영역에서 노동과 고용의 미래가 어떠할지

예상해 보고자합니다. 그래서 노동자운동의 한 방법으로서 노동자협동조합은 얼마만큼의

유용성이 있고, 또 어느 정도까지 진화할 수 있을지를 관측해보며 국내 노동자협동조합운동의

현황과 방향을 분석하여 노동자협동조합 활성화의 중요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장소/일시

 

- 2018년 7월 12~13일 오후 2~6시

 

- 12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회의실

 

- 13일 대구엑스코 사회적경제주간 행사장 2층 201호 국제회의실

 

 

 

○ 주최/주관/후원/협력

 

주 최 : 일하는사람들의협동조합연합회,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공동 주관 : 일하는사람들의협동조합연합회, 국회사회적경제포럼,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태일재단, 한국노총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한국가사노동자협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택시협동조합연합회

 

후 원 : 한국지역난방공사

 

협 력 : ICA, CIC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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