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사회적경제로 향하는 전문가 공동체 노무법인 의연

by 관리자 posted Nov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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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합회 회원조합인 노무법인 의연(이하 의연) 간략 소개와 최근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의연은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노무시스템 구축을 통해 해당 경제조직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컨설팅 전문가, 정책 전문가, 법률 전문가, 교육 전문가인 공인노무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영리 및 비영리, 공공기관의 인사노무컨설팅 경험을 통해 업종별 인사노무제도 표준 모듈과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로 사회적경제분야에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조직, 보건복지부 사업인 고령자기업 등의 일선업무 분야의 일을 하며 직무구조를 컨설팅하기도 합니다. 임금관리가 자체적으로 어려운 곳은 관리 대행을 하며 의연이 위치한 혁신파크 내에서는 혁신기업들과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여러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의연은 2008년 4월 8일 공인노무사사무소 의연으로 설립하여 2010년 노무법인 의연으로 전환되었고 현재까지 계속해서 사회적경제, 영리기업 및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자문, 실무자 교육 등의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노무사, 사무장, 매니저 등 총 4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의연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상담게시판을 운영 중입니다. 세 개의 영역에 걸쳐서 협동조합이 처한 환경을 묻고 그에 알맞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데, 보통 협동조합은 기재부에서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관리하는데 사회적기업들은 비교적 전문가 매칭이나 멘토링이 잘 되는 반면 협동조합은 사회적협동조합이 아닌 이상 운영이나 조직관리 등에서 도움을 받기 어려운 구조라고 합니다. 의연에서 운영하는 상담게시판이 3년 정도 되었지만 질문이 채 200여개가 되지 않는 현실이 구조적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특히 사회적상담게시판과 현장코칭 프로그램이 연결되어 있는데 온라인 문의에서 오프라인까지 연결이 되어야 하는 곳들은 직접 만나서 체계를 만들고 현장코칭까지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사용자가 적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합니다. 의뢰자가 질문을 올리면 전문가가 판단해서 질문의 분야를 분석하고 솔루션까지 바로 이어질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므로 많은 분들의 이용을 기대한다고 의연에서 전해왔습니다. 그리고 비밀게시판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협동조합도 영리/비영리를 떠나 사업을 하는 조직으로서 의사결정을 할 때 법적/세무적으로 판단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런 상황에서 결정 후 사후처리를 하게 되면 당시에는 편할 수 있어도 수습에 더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긴급 상황에서 119에 신고하듯이 전문가의 도움을 빠르게 받아서 안전한 근거를 마련한 뒤에 사업을 진행시키길 바란다는 말씀도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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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에 응해주신 노무사 권 오 상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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